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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다슬기) 수제비 집에서 만드는 방법

오늘은 얼마 전 포스팅 올려드린 고둥(다슬기)으로 수제비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저는 어제 남은 조개국물을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냉파 음식 되겠습니다!!!

 

※준비물

  • 고둥(다슬기), 밀가루, 다진 마늘, 감자, 양파, 고춧가루, 국간장(연두), 소금, 멸치 팩(다시마 팩)

수제비 반죽 만들기

  1. 밀가루 국그릇으로 2그릇 가득 넣고 물은 소주컵으로 1컵 정도 넣고 반죽을 합니다. ( 물이 적다 싶으면 아주 조금씩 넣어서 농도를 맞춥니다.(수제비 반죽은 손에 묻지 않고 물 좀 더 넣을까?라고 생각할 때 그때가 완벽한 반죽입니다. )
  2. 쫄깃한 반죽을 위해서는 대략 5~10분 정도 치대면서 반죽을 합니다.
  3.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어주고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실에 최소 30분 정도 숙성을 시킵니다. (쫄깃한 반죽을 만들기 위해서 숙성을 시키는 과정입니다. )

※ 요리하고 남은 반죽은 냉동실 보관 후 다음에 먹을 때 사용하면 됩니다. 버리지 마세요

고동 수제비 만드는 방법

  1. 다시마 팩 또는 멸치 팩으로 육수를 우려냅니다. (찬물에 넣고 끓이기 시작하기)
  2. 감자, 양파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3. 육수가 끓으면 감자 먼저 투입시키고 약 1분 정도 끓입니다.
  4. 다진 마늘 반 스푼, 국간장(연두) 2스푼을 넣고 약 2분에서 3분 정도 보글보글 끓입니다.
  5. 냉장실에서 밀가루 반죽을 꺼내서 얇게 떼서 바로 냄비에 투입시킵니다.
  6. 고동(다슬기), 양파, 고춧가루 반 스푼 바로 넣고 밀가루가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저어주면서 5분 정도 끓입니다.
  7. 그리고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싱겁다 싶으면 국간장, 또는 소금으로 간을 해주면 고동 수제비 완성!

저는 어제 조개 육수 남을 걸로 사용했기 때문에 멸치육수는 따로 준비 안 했어요.

수제비, 또는 칼국수 하실 때 집에 있는 육수 (아무거나) 사용해도 상관없답니다. (고기육수, 해산물 육수, 채소육수 다 가능)

조개 육수 버리지 마세요 ~ 냉동 보관해 놓으셔요!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감자 투입해 주시고요 ~ 옆에 수제비도 준비해주세요!

보글보글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 집에서 만든 수제비라서 그런지 담백하면서 시원하고 맛있더라고요!

집에 고추가 있다면 썰어 넣으시면 더욱 시원하고 맛있답니다 ~ 오늘 비도 오는데 수제비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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